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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앤 레시피] 기억력 높이는 ‘로즈메리 차’ 어때요?

By베이비조선Posted2018.05.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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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메리(Rosemary)

로즈메리는 어떤 식물인가요?

원산지는 스페인·남프랑스·모로코 등 지중해 국가다. 해안에 서식하고 물방울만 한 바다색 꽃을 피워 ‘바다의 이슬(dew of the sea)’이라는 별명이 있다. 민트과(科)에 속하며 소나무 향이 나고 달콤하면서도 쓴맛이 있다.

로즈메리는 수 세기 동안 정원과 텃밭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물이었다. 사랑과 추억의 상징으로 결혼식과 장례식에 주로 사용했다. 로즈메리 잔가지를 꼬아 신부 화관을 만들거나 부케 재료에 넣었다. 장례 행렬에서 로즈메리를 들고 있다가 시신을 매장할 때 무덤에 던지는 관습이 일부 국가에 남아 있다.

로즈메리는 기억력을 높이고 기운을 북돋는 허브로도 이름나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로즈메리로 만든 화관을 머리에 쓰면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믿었다. 지금도 그리스에서는 시험을 치르기 전날 밤, 로즈메리를 태운다고 한다. 피부 질환·황달·월경통·기절·신경과민·불안·탈진·두통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활용됐다.

요즘 로즈메리 오일은 근육통과 관절염 치료 및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국소용 제제로 활용된다. 로즈메리 에센셜 오일에는 항균·항진균·구충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향기 치료 요법에 사용하기도 한다. 내복약으로 복용하면 소화불량·긴장·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누·로션·화장품을 만들 때 향을 내는 데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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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효과가 있나요?
-국소용 항산화제 또는 항균제로 활용할 수 있다.
-근육통·관절통·기관지염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도울 수 있다.
-기억력·인지력을 높일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로즈메리추출물은 세균을 죽이고 피부 염증을 막을 수 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암(癌)을 억제하는 기능도 확인됐다. 로즈메리가 든 노화 방지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면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로즈메리 에센셜 오일은 살균 효과가 있다. 로즈메리 에센셜 오일이 폐렴 유발 세균을 억제하는 항생제인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과 시너지 작용을 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로즈메리 오일을 흡입하면 근육통·관절통·소화불량·기관지염·부비동염·혈액순환 개선에 도움될 수 있다.

로즈메리가 기억력과 사고력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40명을 대상으로 3분 동안 로즈메리 아로마테라피를 실시했더니 불안감이 감소하고 수학적 능력이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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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법을 알려주세요.

①허브티
건조 로즈메리 잎 1~2티스푼을 뜨거운 물에 넣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10분간 우려낸다. 건더기를 걸러 내 마신다. 하루에 1~3컵을 권한다.

②로즈메리 스포츠 크림
작은 그릇에 로즈메리 오일 2방울, 라벤더 오일 1방울, 유칼립투스 오일 1방울을 넣어 섞는다. 여기에 스위트 아몬드 오일, 살구씨 오일, 참기름과 같은 캐리어 오일 4티스푼을 첨가한 후 잘 섞는다. 달리기를 하는 등 심한 운동을 하기 전에 관절 부위에 바른다.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로즈메리 에센셜 오일은 간혹 발작을 일으키거나 간과 심장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문가 지시에 따라 복용하도록 한다. 농축 에센셜 오일이 든 로즈메리 추출물은 햇빛에 노출되면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임신 기간에 로즈메리를 향신료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약으로 복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자료 제공
메디컬 허브 백과(스타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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