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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 국립 공원 설립에 참여, 최대 규모 4,000km² 토지 기부

By조가희 베이비조선 기자Posted2017.07.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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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파타고니아가 2004년부터 함께 참여한 파타고니아 보존 협회 ‘콘세르바치온 파타고니카(Concervacion Patagonica)’가 약 4,000km² 크기의 부지를 칠레 정부에 기부하며, 파타고니아 국립 공원 설립을 위한 공식적 청사진을 완성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한 약 4,000km²의 부지는 칠레 정부가 소유한 약 3,600km²의 부지와 함께 총 5 곳의 국립 공원을 새롭게 만들고 기존 국립 공원 3곳의 크기를 확장하는데 사용되며, 국립 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은 전부 정부 관할 아래 자연 그대로 안전하게 보존될 예정이다.
 
파타고니아는 지난 2004년부터 파타고니아 보존 협회에 참여하며 훼손된 자연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한 재정적, 자원적 지원을 제공했다. 매출액의 일부는 파타고니아 국립 공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하였으며, 2005년부터는 파타고니아 직원들의 자원을 받아 주기적으로 봉사원을 구성해 지원했다.
 
특히, 체계적 시스템을 거쳐 발전한 파타고니아 봉사단은 이번 국립 공원 건립에 필요한 자연 생태계 복원에 큰 힘을 보탰다. 광야에 버려진 목장의 쓰레기, 철조망 등을 깨끗이 제거해 파타고니아가 지닌 자연 경관을 그대로 복원하였으며, 토종·야생 유래 종들의 서식을 위해 특이 식물들의 씨앗을 보존하고, 야생 동물들을 구출하는 등 동식물 보호에도 큰 보탬을 더했다.
 
파타고니아 CEO 로즈 마카리오는 “이번 파타고니아 국립 공원 건립은 환경 보호 운동의 위대한 성과이자,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으며 환경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는 파타고니아의 철학을 그대로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파타고니아는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더할 것이며, 나아가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의 환경 보호 활동가들을 응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가희 베이비조선 기자(c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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